필리핀 게임 규제 기관인 PAGCOR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지난 5월에 업계가 규제를 받은 이후 라이센스가 있는 e-Sabong 운영자로부터 10억 페소(미화 2천만 달러) 이상의 세금 수수료를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PAGCOR는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e-Sabong(온라인 투계) 산업에 대한 업데이트에서 해당 부문의 기여가 COVID-19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노력을 돕기 위해 고갈되는 필리핀 정부 금고를 보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PAGCOR는 수익을 높이는 것 외에도 파렴치한 불법 온라인사이트 운영자를 적발하는 데 목적으로 규제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강조했습니다.

“PAGCOR는 귀하가 힘들게 번 돈을 속이거나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무면허 e-Sabong 운영자 및 등록되지 않은 e-Sabong 웹사이트의 게임 활동에 참여하지 말 것을 대중에게 권고합니다. 허가된 e-Sabong 운영자, 브랜드 및 웹사이트는 PAGCOR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무허가 및 불법 e-Sabong 운영에 대한 투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영 게임 규제 기관은 필리핀 경찰, 국가 수사국, 정보 기술부와 같은 여러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유 때문에 PAGCOR는 주로 필리핀 국내 플레이어를 보호하고 정부가 운영에서 적절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신흥 산업을 규제하기 위해 개입해야 했습니다. 규제가 없으면 e-사봉이 확산되어 플레이어에게 광범위한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PAGCOR 의장 Andrea Domingo 회장은 지난주 지역 언론에 밝힌 논평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에는 4개의 면허가 있는 e-Sabong 운영자가 있으며 12개가 더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필리핀 e-Sabong 산업은 POGO 산업의 쇠퇴로 인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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